국제라이온스 356-C지구(총재 박병익)는 23일 전주시에 지역인재 육성 장학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은 국제라이온스 356-C지구와 (재)전북라이온스장학회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 장학금은 저소득층 대학생들의 학비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이날 장학금을 전달한 박병익 총재는 복지정책 추진에 힘써온 김승수 전주시장에게 국제회장상을 전수했다. 국제회장상은 국제라이온스가 각 지구 총재나 공적이 큰 회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박병익 국제라이온스 356-C지구 총재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에게 힘이 되고 싶었다”며 “국제라이온스 전북지구의 이러한 작은 나눔 활동들이 지역인재를 육성하는 밑거름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국제라이온스 356-C지구는 지난 1964년 창립된 지역 내 대표 봉사단체로, 매년 전주시와 업무협약을 맺고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명절맞이 선물전달과 장학금 지원 등 다양한 나눔 사업에 앞장서왔다.
권순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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