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교육지원청이 찾아가는 체육수업과 체육활동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22일 군산교육지원청은 능동적인 신체활동으로 면역력을 높이고, 코로나19 감염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 ‘2021 함께 극복하자 코로나19 건강한 체육수업’을 운영중이라고 밝혔다. 운영 종목은 복싱과 축구로 각 종목 협회와 협업을 통해 전문성을 높였다.
먼저 ‘찾아가는 복싱교실’은 이달 한 달간 초등학교 12교, 중학교 3교 등 총 15교에서 진행되고 있다.
학급당 2명의 전문지도자가 배치돼 기술 및 자세 트레이닝, 복싱 연계 놀이 및 레크리에이션으로 이뤄졌다.
‘찾아가는 축구교실’은 오는 7월 8일까지 군산지역 초등학교 23교에서 진행된다.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축구교육뿐만 아니라 초등 교사들의 다른 종목 지도 간접 연수로도 활용되고 있다.
학급당 2차시의 축구교실을 진행하면서 스킬 트레이닝, 축구연계 놀이 및 레크리에이션 등의 활동으로 학생들의 건강증진을 이끌고 있다.
군산교육지원청은 향후 육상종목으로까지 확대, 초등 저학년을 대상으로 ‘키즈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이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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