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정석케미칼(대표이사 김용현)이 완주군에 장학금 2천만원을 쾌척했다.
18일 재)완주군인재육성재단(이사장 박성일)은 ㈜정석케미칼이 완주의 미래를 이끌어갈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소중하게 써달라며 장학금 2천만원을 기탁해왔다고 밝혔다.
(주)정석케미칼은 1990년 12월 완주군 산업단지에 법인 설립 후 도료 및 기타화학제품 제조 분야에서 우수 중견기업으로 성장했으며, 매년 수익금의 일부를 꾸준히 장학금으로 지원하고 있다.
김용현 대표는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들고 어려운 상황이지만, 학생들이 경제적인 어려움 없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싶다”고 말했다.
박성일 완주군인재육성재단 이사장은 “완주군의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의 장래를 위해 관심을 가져 깊이 감사드린다”며 “우리 학생들이 지역에서 학습할 수 있는 여건 마련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주)정석캐미칼 김용현 대표는 지난 2017년 1천500만원, 2018년 2천만원, 2019년 1억2천만원, 지난해에는 2천만원을 지역사회에 기부했다.
완주=배종갑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