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덕진동 새마을지도자·부녀회 농촌일손돕기 전개
전주시 덕진동 새마을지도자·부녀회 농촌일손돕기 전개
  • 이방희 기자
  • 승인 2021.06.15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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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시 덕진동 새마을지도자(회장 신기섭) 및 새마을부녀회(회장 성귀남)는 14일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력난을 겪고 있는 농촌 현장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농촌일손 돕기를 실시했다.

이날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방역 수칙을 준수하여 연화마을 찾아 과수 농가로부터 복숭아 솎기 요령과 설명을 들은 후 복숭아 솎기를 하였으며, 마을에 적치되어 있는 쓰레기 등을 정비했다.

 덕진동 새마을협의회는 관내 독거노인 김치나눔봉사는 물론 공원청소, 골목길 잡초제거, 취약지 꽃심기, 농촌일손돕기, 취약환경에 노출되어 있는 저소득층 주거환경 정비 등을 도맡아서 하고 있다.

  신기섭 새마을협의회 회장은 “회원 한분한분의 높은 봉사정신이 고맙고, 코로나19로부터 하루속히 안전해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일손이 부족해 힘들어 하는 농가들이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벗어나 마스크를 벗고 생활하는 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임권희 덕진동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일손 확보에 아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나 나마 도움이 되어 기쁘다”며 “하루속히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되고 복숭아 수확 등에 일손으로 어려움이 없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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