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마스터스 대회
2021년 전북도지사배 자전거대회가 13일 무주의 아름다운 자연경관 속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개최지 결정을 앞두고 무주군을 비롯해 3개 지자체가 개최지 경합을 벌인 결과 천혜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그란폰도 등 대회 진행경험 등을 이유로 무주군으로 최종 결정됐다.
전북자전거연맹이 주최하고 도체육회가 후원한 이번 대회에는 각 시 · 군 자전거 동호인 등 200여 명이 참가해 우호를 다지고 자전거 보급 확산에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
대회는 오전 8시 30분 무주구천동 주차장을 출발해 리조트삼거리 ~ 라제통문 삼거리 ~ 무풍덕지 삼거리 ~ 상오정 삼거리 등을 거쳐 12시 출발지로 도착하는 39.8km 구간으로 진행된다.
대회 운영은 경찰과 공무원, 자원봉사자 등이 현장에 투입될 예정으로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개 · 폐회식을 생략하고 대회 당일은 발열체크와 방역소독 등에도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무주군이 자전거의 고장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앞장서고 있는 문화체육과 체육진흥팀 서종열 팀장은 “무주의 아름다운 자연과 관광자원을 홍보함은 물론 동호회원들의 연중 방문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무주=김국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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