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문화관광재단(문진호 대표이사)은 10일 재단 2층 회의실에서 국립익산박물관, 원광디지털대학교가 참여한 가운데 찬란한 백제문화의 세계 유산적 가치 및 우수성을 홍보하고 협력하기위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익산문화관광재단 문진호 대표이사, 국립익산박물관 최흥선 관장, 원광디지털대 김규열 총장 등 기관 임직원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각 기관 임직원들은 백제왕도 익산의 정체성 및 위상강화가 지역 경제발전에 중요한 과제라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상호 협력방안 모색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이번 3개 기관이 체결한 주요내용은 ▲백제문화 정체성 및 위상강화를 위한 다양한 협력사업 발굴추진 ▲협력기관의 관련 행사 홍보 ▲학술교류 및 전시, 세미나 개최 등 친선교류 ▲교육 콘텐츠 개발 및 인적, 시설 교류 등에 관한 협력이다.
협약식을 추진한 문진호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으로 백제왕도 익산의 세계 유산적 가치 및 우수성 홍보를 위한 민관 협력이 더욱 확대되기를 기대하며, 2021년 익산문화관광재단에서 개최하는 유산축전(8월), 한복문화주간(10월), 익산서동축제(11월)를 찾는 관광객들이 익산 백제 문화의 가치와 아름다움을 충분히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상호 협력하고 개발해 운영할 것이다”고 밝혔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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