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온스협회 356-C지구·전주문화재단, 라이온스 청년예술가상 제정
라이온스협회 356-C지구·전주문화재단, 라이온스 청년예술가상 제정
  • 김미진 기자
  • 승인 2021.06.01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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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수상자에 김혜련, 송단아 씨

 

 (재)전주문화재단과 국제라이온스협회356-C지구가 최근 ‘라이온스 청년예술가상’을 제정하고 첫 선정자를 시상해다고 1일 밝혔다.

 ‘라이온스 청년예술가상’ 시상은 지난 3월 전주문화재단과 국제라이온스협회356-C지구가 업무 협약을 맺은 후 첫 번째 행보다.

 이 상은 코로나19로 창작활동이 위축된 지역의 청년예술가의 창작활동과 봉사를 격려하기 위해 제정됐다. 국제라이온스협회의 이념에 걸맞게 본인의 창작활동을 사회에 환원하고자 노력하는 청년예술가를 격려한다.

 첫 수상자로는 국악인 김혜련씨, 시각예술가 송단아씨가 선정되었고,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시상금 각 100만원을 수여했다.

 이들 수상자는 열정적인 창작활동과 더불어 소외된 이웃인 독거노인과 아동들에게 직접 찾아가 공연을 선보이고, 초상화를 선물하는 등 남다른 봉사활동을 활발히 해왔다.

 박병익 국제라이온스협회356-C지구 총재와 백옥선 전주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외로운 이웃과 함께 해준 예술가들의 재능과 열정이 기쁨과 감동으로 전달되었을 것이다”며 “어려운 시기에 예술과 청년이 전주의 빛과 같은 희망이 되며, 이러한 청년예술가를 지속적으로 격려함으로써 창작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전주예술의 미래가 밝아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 하겠다”라고 밝혔다.

 김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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