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더문화, 문화백신 ‘Jazz In Symphony’ 콘서트 개최
사단법인 더문화, 문화백신 ‘Jazz In Symphony’ 콘서트 개최
  • 김미진 기자
  • 승인 2021.05.31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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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즈의 선율로 가득찬 매혹적인 라이브 무대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의 마음을 치유해준다.

 사단법인 더문화(이사장 이윤정)은 5일 오후 5시 문화공간 이룸에서 문화백신 ‘Jazz In Symphony’를 선보인다.

 더문화와 이룸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문화백신 콘서트에는 재즈피아니스트 조윤성과 베이시스트 황호규, 드러머 신동진 씨가 출연한다.

 피아니스트 조윤성은 아시아인으로 최초 ‘마르시알 솔랄’ 재즈 콩쿠르에 입상한 실력자다. 지난해 10월 이룸에서 공연을 선보였으며, 8개월 만에 재초청된 아티스트다.

 베이시스트 황호규는 탁월한 테크닉과 그루부, 음악성을 겸비한 뮤지션이다. 황호규 퀄텟 리더이자 조수미, 김동률, 이소라, 윤종신, 루시드폴 등의 앨범에 참여했다.

 재즈 드러머 신동진은 EBS Space 공감, 유희열의 스케치북 등 다수의 방송에 참여, 대중적인 인지도와 함께 국내 재즈계의 톱클래스로 자리했다.

 조윤성 트리오가 준비한 이번 콘서트에서는 세 악기의 조합으로 편곡된 곡으로 특색있는 음악 연주를 감상할 수 있다. 프로그램으로 모차르트, 베토벤, 말러, 바흐, 시벨리우스, 바그너 등의 곡을 준비한다.

 이윤정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지친 관람객들에게 매혹적인 라이브 운율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한 콘서트다” 며 “치유의 역할을 해주는 음악을 통해 어려움을 이겨내 용기와 치유의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콘서트는 온라인 예약 관람자에 한해 관람할 수 있으며, 신청은 문화공간 이룸으로 하면 된다.

 한편, 사단법인 더문화는 시민이 다양한 문화예술을 경험하고, 지역 예술가들의 활발한 활동과 지역민들의 문화 향유, 창조,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목적으로 지난해 8월 설립됐다.

 김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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