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라이온스356-C지구 제43회 지구연차대회 성료
국제라이온스356-C지구 제43회 지구연차대회 성료
  • 남형진 기자
  • 승인 2021.05.30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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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익 국제라이온스356-C지구 총재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하며 ‘더 낮게, 더 가까이, 더 멀리’라는 지구 슬로건을 실현하기 위해 지난 1년을 숨가쁘게 달려왔습니다”

국제라이온스356-C지구(총재 박병익) 제43회 지구연차대회가 30일 오후 군산 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날 연차대회는 356복합지구 원종태 의장과 집행부, 신현승 군산부시장을 비롯해 최규동 국제이사, 최충진 GAT 한국대표 및 산하 106개 클럽 임원 등 4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하에 예년에 비해 비교적 간소하게 진행됐다.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사회적거리두기를 하면서 열린 이날 연차대회에서는 지난 1년간 봉사 실적을 평가·발표한 뒤 시상하고 새로운 봉사의 재도약을 다짐하는 자리로 꾸며졌다.

국제라이온스356-C지구는 2020-2021 회기 동안 총 43억 2천 500만원에 상당하는 다양한 봉사를 펼쳤고 전주희망클럽을 신생 클럽으로 탄생시켰다.

국제 재단 중점사업으로 28개의 클럽을 캠페인 100 클럽으로 가입시키면서 한국라이온스에서 최고의 실적을 기록해 골드실버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한 국제재단에 LCIF기금 30만 1천 500달러를 기탁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2021 전북라이온스 연차대회
2021 전북라이온스 연차대회

이같은 활발한 봉사활동과 실적을 통해 박병익 지구 총재는 국제회장 일등 공로 메달을 전수받았다.

특히 국제라이온스356-C지구는 지난해 여름 긴 장마로 피해를 입은 삼례와 금마에 있는 딸기 농가는 물론 수박 비닐하우스 농장을 찾아 노력 봉사를 전개해 피해 농민들에게 큰 힘이 됐다.

이와 함께 집중 폭우로 섬진강댐이 붕괴되면서 막대한 피해를 입은 남원 금지면 일원을 수 차례 방문해 다양한 대민 봉사활동을 펼쳤다.

박병익 지구 총재를 “지난 1년 동안 106개 클럽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이 있어서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이었지만 우리 주변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차질 없이 진행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356-C지구가 전국에서 가장 으뜸가는 지구가 될 수 있도록 모두가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국제라이온스356-C지구는 이날 연차대회에서 지난 1년간 산하 106개 클럽에서 펼친 봉사 실적을 평가해 클럽 단체상 종합대상에 이리배산클럽(회장 박상근)과 온고을PMJF클럽(회장 임춘봉)을 각각 선정해 시상했다.

 
남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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