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전북은행장학문화재단, 이리고·함열여고 ‘로봇공학자’ 한양대 한재권 교수 초청 강연
(재)전북은행장학문화재단, 이리고·함열여고 ‘로봇공학자’ 한양대 한재권 교수 초청 강연
  • 김완수 기자
  • 승인 2021.05.27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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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전북은행장학문화재단(이사장 김영구)은 26일 이리고등학교와 함열여자고등학교에서 ‘2021 JB인문학 강좌’를 개최했다.

이날 강연은‘로봇 정신’의 저자이자 로봇공학자인 한재권 한양대 교수가 ‘인간-로봇의 공존 시대(로봇이 그리는 미래)’라는 주제로 로봇의 미래를 보는 방법과 ‘인간에게 쉬운 일은 기계에게 어렵고, 기계에게 쉬운 일은 인간에게 어렵다’는 ‘모라벡의 역설’을 바탕으로 로봇과 함께 미래를 어떻게 준비하고 바라봐야 하는지에 대해 강연했다.

또한 재난구조용 로봇대회인 미 국방고등연구계획국(DARPA)의 Robotics Callenge 도전과 로봇컵 우승의 경험을 바탕으로 전문적인 지식과 사례를 전달하며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전북은행장학문화재단에서 지난 2017년부터 매년 실시하는 JB인문학 강좌는 도내 청소년들을 위한 대표적인 문화 활동 지원 사업으로 현재까지 46회, 41개교 20,941명의 학생들에게 실시되었다.

올해는 ‘4차 산업혁명 속으로’라는 테마로 총 12개교에서 실시할 예정이며 첫 순회 학교로 이리고와 함열여고를 방문해 마스크 착용 및 체온 측정, 손 소독 등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되었다.

전북은행장학문화재단 성제환 이사는 “JB인문학 강좌에서는 4차 산업혁명시대를 준비하며 도내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에 구체적 방안을 제시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미래 산업을 주제로 학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청소년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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