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제조업 및 비제조업 업황BSI가 전월 대비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한국은행 전북본부가 발표한‘5월 전북지역 기업경기조사 결과’에 따르면 5월 전북지역 제조업 업황 BSI(87→91)는 전월대비 4%p 상승, 6월 업황전망 BSI(86→87)는 전월대비 1%p 상승했다. 비제조업 업황 BSI(64→69) 역시 전월대비 5%p 상승했으며, 6월 업황전망 BSI(66→68)도 전월대비 2%p 상승할 것으로 예상됐다.
5월 제조업 매출 BSI 실적은 109로 전월대비 2%p 하락했으며, 6월 전망(106)도 전월대비 4%p가 하락했다. 채산성 BSI 실적도 88로 전월대비 2%p 하락, 6월 전망(89)도 전월대비 2%p 하락했다. 자금사정 BSI 실적도 85로 전월과 동일, 6월 전망(83)은 전월대비 4%p 하락할 것으로 예상됐으나, 전체적으로는 전월대비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비제조업 매출 BSI 실적은 78로 전월대비 10%p 상승, 6월 전망(78)은 전월대비 6%p 상승했으며, 채산성 BSI 실적도 83으로 전월대비 9%p 상승, 6월 전망(81)도 전월대비 4%p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다. 자금사정 BSI 실적도 82로 전월보다 11%p 상승, 6월 전망(80)은 전월대비 5%p 상승할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도내 제조업 및 비제조업업체들의 경영애로사항으로는 인력난·인건비 상승(17.2%), 불확실한 경제상황(16.4%), 내수부진(13.7%) 등이 상위를 차지했다.
김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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