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소비자의 경제 상황에 대한 심리를 종합적으로 보여주는 5월 소비자심리지수가 전월대비 소폭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25일 한국은행 전북본부가 발표한‘5월 전북지역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5월 중 소비자심리지수는 104.7로 전월 98.6보다 6.1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지역 소비자 주요 동향지수를 살펴보면 현재생활형편(88→91), 생활형편전망(97→101), 가계수입전망(94→97), 소비지출전망(101→107), 현재경기판단(74→86) 및 향후경기전망(96→99) 모두 전월보다 상승했다.
여타지수는 가계부채전망(100→97)은 전월보다 하락했으나, 취업기회전망(89→92), 금리수준전망(108→110), 가계저축전망(94→96), 주택가격전망(118→123) 및 임금수준전망(114→116)은 전월보다 상승했다.
한편, 소비자심리지수는 100보다 큰 경우 긍정적으로 응답한 가구수가 부정적으로 응답한 가구수보다 많음을, 100보다 작은 경우 그 반대를 의미한다.
김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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