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 ‘카카오페이 전자문서 서비스’ 시행
전북은행, ‘카카오페이 전자문서 서비스’ 시행
  • 김완수 기자
  • 승인 2021.05.25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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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서한국)은 21일부터 ESG경영기조 확대와 정부의‘종이 없는 사회’정책에 발맞춰 고객 안내 DM(우편통지) 발송 업무를 카카오페이 전자문서 서비스로 전환했다.

대상 업무는 대출금 분할상환 기일도래 안내 및 휴면예금거래 안내 업무로 향후 전자문서 서비스 적용 업무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카카오페이 전자문서 서비스 도입으로 우편발송 비용 절감 효과와 종이우편의 높은 분실률 및 반송률, 오배송, 수신 및 열람 여부 확인의 어려움 등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북은행 관계자는“이번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의 종이 명세서 보관의 불편을 해소하고 분실 시 개인정보 유출 예방에도 효과적일 것으로 기대한다”며,“앞으로도 전자문서 서비스의 점진적 확대를 통해 종이 사용 최소화 및 이산화탄소 배출량 감축 등으로 환경보호와 ESG경영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은행은 지난 2월 기후변화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탈석탄 금융’을 선언하고, 3월에는‘상생 ESG펀드’출시와 700억 규모의‘ESG 채권’발행, 4월에는 전북도와 탈석탄 금융협약체결 등 환경을 보호하고 지역과의 상생을 위한 ESG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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