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전북TP, 스타기업 15개 사 지정
전북도·전북TP, 스타기업 15개 사 지정
  • 김혜지 기자
  • 승인 2021.05.24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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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와 전북테크노파크는 성장 잠재력이 높고 일자리 창출이 우수한 스타기업 15개사를 선정했다.

24일 도에 따르면 올해 선정된 15개 스타기업 중 ㈜평강비아이엠, 동해금속(주), ㈜우리비앤비, ㈜지비피, ㈜필텍 등 5개사는 선도기업을 졸업하고, 스타기업에 선정된 기업이다.

이는 도가 추진 중인 ‘중소기업 성장사다리 육성체계’를 통해 상위 단계로 도약한 사례로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중소기업 성장사다리 육성체계는 1단계 돋움기업→2단계 도약기업→3단계 선도기업→4단계 스타기업→5단계 글로벌강소기업 순으로 이뤄진다.

성장사다리 육성의 결실은 글로벌 강소기업에서도 나타났다. 도는 최근 글로벌강소기업 6개사를 선정했다.

이 중 ㈜데크카본과 ㈜한우물은 전 단계인 스타기업에서 도약한 기업들이다.

㈜데크카본은 2018년 스타기업으로 지정된 후 2019년 100만불 수출의 탑 수상, 올해는 수출 유망 중소기업으로 지정됐다.

식품 제조기업인 ㈜한우물은 2018년 스타기업으로 지정된 후 수출액 114만불에서 2년만에 11.4배가 증가하는 성장세를 보였다.

김용만 도 일자리경제본부장은 “앞으로도 성장단계별로 유망한 중소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며 “도내 중소기업이 유망 중견기업으로 성장해 지역경제를 선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혜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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