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진흥재단 노사 협약 통해 새로운 도약 다짐
태권도진흥재단 노사 협약 통해 새로운 도약 다짐
  • 무주=김국진 기자
  • 승인 2021.05.21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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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권도진흥재단이 신임 오응환 이사장 부임 후 새로운 도약을 발판을 다지기 위한 노사 협의회를 개최했다.

 21일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실에서 열린 노사 협의회는 근로자 대표로 노철수 차장과 사측 대표인 오응환 이사장을 비롯한 재단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노사 양측은 태권도진흥재단과 태권도원 발전을 위해 청렴과 공직 윤리 강화, 관행 철폐, 소통 활성화 등 새로운 태권도진흥재단을 만들어 가기 위한 10개 항목의 ‘노사 합의 공동 결의문’을 채택했다.

 합의문 채택 후 노철수 차장은 “태권도진흥재단 노사는 외부의 불공정한 청탁이나 압력에 굴하지 않고 법과 원칙을 준수하며 흔들림 없이 혁신을 추진해 나갈 것이며 태권도진흥재단이 안팎에서 존경과 신뢰를 받는 기관이 되고 구성원 모두가 높은 수준의 책임감과 준법정신 등 공직자 윤리를 갖도록 사측과 함께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오응환 이사장도 “오늘 협의를 통해 노와 사는 재단 발전에 있어 혼연일체가 되고, 특히 노사화합의 성공적 모델이 되겠다는 의지를 보여준 만큼, 본인도 법과 규정을 준수하며 모범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뜻을 전했다.

 한편, 채택된 10개 항의 공동 결의문에는 ‘태권도진흥재단 임직원은 공직자로서 청렴한 자세로 업무에 임한다’, ‘모든 업무를 법률과 원칙, 기준에 따라 처리한다’, ‘비윤리적·부도덕한 행동을 일체 하지 않는다’, ‘비위행위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대응하겠다’ 등의 잘못된 관행 철폐와 협력에 관한 실천의지를 담았다.

 무주=김국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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