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응환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 취임 “태권도원 활성화·지역과 상생 최선”
오응환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 취임 “태권도원 활성화·지역과 상생 최선”
  • 무주=김국진 기자
  • 승인 2021.05.17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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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응환 태권도진흥재단 신임 이사장이 취임 후 첫 목소리로 “태권도의 발전을 위한 협력과 태권도원 활성화, 지역과 상생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취임 후 첫 대책회의를 주재한 오응환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모든 국민이 힘든 가운데 태권도인들의 어려움 역시 큰 만큼 태권도인을 돕기 위한 재단차원의 지원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를 위해 국기원, 대한민국태권도협회, 세계태권도연맹, 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 등 태권도 단체들과 유기적인 업무협조를 해 나가기로 했다.

 태권도원 활성화에 대해서는 코로나19에 맞는 여행 상품을 개발해 관광지로서의 태권도원 매력을 부각하는 한편 태권도 대회와 전지훈련, 연수 등 태권도원을 활용한 태권도 행사와 훈련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지역 상생 차원의 전라북도, 무주군 단체장과 함께 태권도원이 관광 및 태권도 성지로서 이바지할 부분과 지역 경제 활성화 등 전라북도 발전에 재단의 역할에 대해서도 논의해 줄 것을 주문했다.

 오응환 이사장은 “2007년 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를 창립하며 겪은 여러 어려움도 조직원들과 함께 이겨낸 바 있었던 만큼, 직원들과의 소통을 통해 복지를 향상하고 조직 내 작은 권위주의라도 있다면 이를 타파하는 등 막힌 부분은 뚫고, 지원해야 할 부분이 있으면 적극 지원해 태권도 보급의 최일선에 서 있는 직원들의 자부심과 긍지를 통해 재단을 더욱 역동적으로 활성화 시키는데 주력하겠다.”라는 뜻을 내비쳤다.

 무주=김국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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