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소방서, 비상구 폐쇄 등 불법행위 집중단속
고창소방서, 비상구 폐쇄 등 불법행위 집중단속
  • 고창=김동희 기자
  • 승인 2021.05.13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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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창소방서(서장 백승기)는 봄철 화재예방대책 추진의 일환으로 관내 다중이용업소를 대상으로 비상구 폐쇄 등 불법행위 집중단속을 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집중 단속은 일반군민이 자주 이용하는 다중이용업소에 대하여 5월 말까지 실시할 예정이며 소방특별조사반에서 사전예고 없이 불시에 진행한다.

 중점 단속사항으로는 ▲ 비상구 폐쇄·잠금행위 ▲ 피난통로상 장애물 적치 행위 확인 ▲ 유도등 및 유도표지 등 피난구조설비 확인 ▲ 소방펌프·각종 제어반 등 주요 소방시설의 전원차단 또는 자동작동 불능상태 방치 확인 등이다.

 이와 함께 비상구 안전 픽토그램 부착과 불법행위 신고포상제 홍보도 병행 실시한다.

 백승기 고창소방서장은 “소방·피난시설은 시민들의 안전과 직결되는 만큼 시설 관계자분들이 법적 처벌에 따른 이행보다 자발적인 협조로 안전문화가 정착할 수 있도록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고창=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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