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국가청년정책포럼 비대면 전북지역 창립총회
기본국가청년정책포럼 비대면 전북지역 창립총회
  • 이방희 기자
  • 승인 2021.05.12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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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대선 후보 이재명 경기지사를 지지하는 기본국가청년정책포럼이 12일 비대면(zoom) 방식으로 전북지역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포럼은 기본소득과 기본주택, 기본금융 등 사람의 기본권이 존중되는 지속 가능한 세상을 만들어 가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기본국가청년정책포럼은 지난 두 달여 준비 기간을 통해 전북 지역 14개 시군에서 200여 명의 청년들이 참여하고 있다.

포럼은 향후 500명까지 조직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기본소득, 기본금융, 기본주택, 남북경제협력 등을 주제로 하는 토론회를 열고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을 만들어내기 위한 청년정책을 개발해 나갈 예정이다.

이날 선출된 서연원 위원장은 “우리는 사회적 공동 부와 가치를 모두 함께 누리고 어디에 살고 있든 동일한 삶의 권리를 향유하는 기본국가를 지향한다”고 밝혔다.

영상을 통해 축사에 나선 이재명 경기지사는 “앞으로 우리 청년들이 살아갈 미래는 이전과는 매우 다른 새로운 세상일 것이다”며 “이런 시대변화에 맞게 비전과 해법 역시 확실히 달라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지사는 이어 “기본소득을 비롯한 경제적 기본권은 격차와 불균형을 해소해서 우리 청년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는 새 세상을 만들어 나가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남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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