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에 깃든 무형유산, 온오프라인 강연으로 만나요” 국립무형유산원 ‘책마루 인문학 강연’
“일상에 깃든 무형유산, 온오프라인 강연으로 만나요” 국립무형유산원 ‘책마루 인문학 강연’
  • 김미진 기자
  • 승인 2021.05.10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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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원장 이종희)은 11일부터 7월 20일까지 ‘책마루 인문학 강연’ 문화프로그램을 온·오프라인으로 펼쳐낸다.

 ‘책마루 인문학 강연’은 지역민들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18년부터 진행 중인 문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일상에 깃든 무형문화유산’을 주제로 음악, 영화, 문자와 만난 다양한 무형유산 이야기를 재미있고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전한다. 온라인 강연은 4회, 현장 강연은 2회로 총 6회 강연이 예정돼 있다.

 온라인 강연은 유튜브 ‘국립무형유산원 디지털 아카이브 채널’에서 강연일 오후 8시에 실시간 중계로 만날 수 있다.

 11일 박애리 국악인이 전하는 ‘한국인의 삶과 소리’의 중계를 시작으로, 18일에는 문현우 아리랑 유랑단장의 ‘아리랑 유랑단, 걸어 다니는 한국’이, 6월 1일에는 강유정 영화평론가의 ‘한국 영화 속 무형유산’이, 7월 20일에는 구본진 변호사의 ‘필체 속 운명’이 이어진다.

 현장 강연은 국립무형유산원 소공연장에서 강연일 오후 6시 30분에 만날 수 있다.

 6월 15일에는 이혜순 한복 디자이너가 강연자로 나서 ‘한복, 입어서 자세가 자태가 되는 옷’을 주제로, 7월 6일에는 신동원 전북대 교수가 ‘훈민정음, 세상에 나오다’를 주제로 인문학 강연을 펼친다.

 강연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고 책마루 누리집(http://library.nihc.go.kr) 또는 전화(070-7733-8199)로 신청하면 된다.

 현장 강연은 선착순 50명으로 인원을 제한하고, 온라인 강연은 사전 신청한 사람에게 당일 유튜브 채널로 바로 들어갈 수 있는 온라인 주소를 문자메시지로 발송한다.

 김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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