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2021 지평선 추억의 보리밭축제’ 비대면 개막식 개최
김제시 ‘2021 지평선 추억의 보리밭축제’ 비대면 개막식 개최
  • 김제=조원영 기자
  • 승인 2021.05.05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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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보리밭축제 / 전북도민일보 DB
김제 보리밭축제 / 전북도민일보 DB

김제시 진봉면(면장 오승영)을 대표하는 ‘2021 지평선 추억의 보리밭 축제’가 지난 4일 진봉면 망해사 인근 보리밭 소무대에서 진행한 비대면 개막식을 시작으로 화려한 막을 올렸다.

이번 개막식은 임영택 진봉면지역발전협의회장, 박준배 김제시장, 김영자 시의회의장 등을 모시고 보리밭에 담긴 추억과 진봉에 대한 역사적 내용, 새만금 동서도로 개통과 김제 발전을 위해 나아가야 할 방향과 역할 등의 내용을 담은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진봉면의 청보리밭은 1,400㏊(여의도 1.6배)가 경관보전지구로 지정된 전국 최대의 규모로 온라인을 통해 자연의 풍요로움과 봄날의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행사는 5일부터 9까지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홈페이지 http://www.barleyfestival.com를 통해 ▲출석체크 이벤트 ▲가족사랑 사진콘테스트 ▲진봉면 3행시 짓기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고, 진봉홈쇼핑에서는 축제 기간 중 5~10% 할인된 가격으로 진봉의 농특산품을 구매할 수 있다.

임영택 진봉면지역발전협의회장은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다는 온라인의 장점을 최대한 살려 축제를 기획했다”며 “유튜브, SNS 등을 통해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마련되어 있으니 진봉의 아름다움과 즐거움을 동시에 만끽하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오승영 진봉면장은 “어려운 상황임에도 우리 지역 발전을 위해 축제를 준비해 주신 진봉면지역발전협의회와 면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우리 모두 머리를 맞대고 만들어진 이번 축제가 성공적으로 마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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