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5일 문을 연 복흥청소년문화의집에서 개관 후 첫 행사로 가족단위 프로그램이 오는 5일 진행된다.
순창군에 따르면 복흥청소년문화의집에서 복흥지역 청소년과 주민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가족의 의미를 되새겨보는 ‘가정의 달 맞이’ 행사가 열린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사전에 철저한 소독과 방역을 시행하고 프로그램당 선착순 30명을 신청받아 안전하게 진행한다고 군 측은 3일 밝혔다.
주요 프로그램은 카네이션 만들기와 가족사진 액자 만들기, 미니 햄버거 만들기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복흥청소년문화의집(063-650-5965)으로 문의하거나 페이스북, 인스타그램(복흥청소년문화의집)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한편, 복흥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달 15일 청소년 수련시설로 개관해 하루 30여 명 이상의 복흥지역 청소년들이 꾸준히 이용 중이다. 아울러 청소년운영위원회와 동아리, 놀이문화 등 청소년 지역활동도 활발히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순창=우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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