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주원 작가가 인물기행 이낙연의 길 고창출판기념회가 지난 17일 고창군 부안면 베리팜힐링파크에서 열었다.
출판기념회에는 이낙연 전 총리 대선 지지 모임인 연두레 광주·전남지회 조영무 기획본부장, 행복만들기 기노윤 고문 등이 참석했다.
방송작가이자 소설가인 서주원 작가의 ‘인물기행 이낙연의 길’은 ‘황톳길 길섶에 핀 들꽃이 어찌 바람을 탓하랴!’라는 부제를 단 이 책은 대선의 길로 들어선 이낙연 전 총리가 인생길에 남긴 궤적을 다룬 책으로 지난해 11월 출간했다.
총 6장으로 구성된 이 책은 광주리를 머리에 이고 굴비의 본고장 법성포에서 행상을 했던 이 전 총리의 어머니, 평생 민주당을 지킨 이 전 총리와 아버지의 지조와 절개, 김대중 대통령이 본 변함이 없는 사람 이낙연 기자, 언론사 도쿄 특파원을 지내며 이낙연 기자가 한 줄 한 줄 애국심으로 적은 新간양록 빛과 소금의 동네인 영광군 법성면 용덕리 발막마을에서 태어나 언론인의 눈을 가진 이낙연 기자의 심장에 뿌려진 빛과 소금의 정신 등을 다루었다.
이낙연 전 총리는 고창군에 외가를, 순창군에 처가를 두고 있다.
전 KBS 방송작가인 서주원 작가는 자신의 고향인 전북 부안군에 발생한 서해훼리호 참사와 부안반핵운동을 다룬 장편소설 봉기 1.2.3권과 노무현 대통령의 생애 마지막 하룻밤을 다룬 봉하노송의 절명 1권을 펴냈다.
부안=방선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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