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전북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송하진 도지사)는 13일 NH농협은행(장기요 본부장), 전북은행(서한국 행장), ㈜KT(류평 본부장)와 대회 성공기원 ‘언택트 천사마라톤대회’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후원 협약으로 언택트 천사마라톤대회에 참가한 레이스 완주자 1인당 1만원을 사회복지단체에 기부하는 것을 후원사에서 지원한다.
후원금은 NH농협은행과 전북은행 각 1천만원, ㈜KT 500만원, 총 2천500만원으로 코로나19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아·태 마스터스대회 성공 기원 언택트 천사마라톤대회는 마스터스를 전 국민에게 널리 알리고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에게 위로와 활력을 제공하고자 대회 참가비 없이 개최하는 비대면 대회다.
전 국민 누구나 20~100세 까지 본인의 연령에 따라 나뉘어 참여 가능하며 하프(21km), 10km, 5km 중 참여 종목을 선택, 본인이 신청한 거리를 전국 어느 장소에서든 개인적으로 마라톤 기록에 도전하면 된다.
대회 신청기간은 ‘21년 5월 1일~31일까지로 대회 전용앱으로 참가신청을 접수받으며, 대회 기간인 ’21년 6월 1일~30일까지 참가자 본인이 편한 장소에서 본인의 레이스 기록을 측정한 후 대회 전용앱에 제출·등록하면 대회 참여가 완료된다.
대회 참가에 대한 자세한 안내 사항은 2023 전북 아·태 마스터스대회 공식 홈페이지(www.apmg2023.kr) 행사정보 코너(천사마라톤대회)에서 확인 할 수 있으며, 대회 종목별, 연령별 입상자에게 다양한 시상품도 준비되어 있다.
조직위원장인 송하진 도지사는 “언택트 천사마라톤 대회는 코로나19로 지쳐있는 국민들에게 활력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대회 참여로 어려운 이웃들에게는 도움을 줄 수 있는 착한 마라톤대회인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리며, 후원을 해주신 NH농협은행, 전북은행, KT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2023년 5월 12~20일까지 전북에서 개최될 2023 전북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대회는 태권도, 배드민턴, 육상 등 26개 종목에 걸쳐 진행된다.
신중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