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생명의전화 김한주 이사장 취임
전주생명의전화 김한주 이사장 취임
  • 장수인 기자
  • 승인 2021.04.11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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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생명의전화 김임 이사장(김임 신경정신과의원 원장) 이임식과 김한주 이사장(신세계 병원장)의 취임식이 9일 오후 3시 김제 신세계병원에서 진행됐다. 방역수칙을 준수해 진행된 이번 행사는 김윤덕 국회의원. 김승수 전주시장, 하상훈 한국생명의전화 사무총장의 축하 영상 메시지와 전북CBS 문영기 대표, 김은영 전주시의회의원이 축사로 자리를 빛내주었다.

 김한주 이사장은 취임식에서 “모든 생명은 소중하나 특히 인간 생명이 고귀함은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것이다”면서 “생명의전화가 생명존중 의식을 높이고 지역사회 필요한 곳에 봉사함으로써 생명사랑의 아름다운 사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김 이사장은 또 전주생명의전화를 통해 많은 사람이 위기와 갈등, 자살 기도 등의 복잡한 삶의 문제 해결에 도움을 받고, 생명존중 운동의 확산으로 전북도민 모두가 정신건강한 삶이 되기를 기대했다.

 신임 김 이사장은 현재 신세계병원 원장과 원광대의대 외래교수, 대한병원협회 국제이사, 사단법인 다민족사랑공동체 이사장, 전라북도 청소년 유해환경감시단 자문위원, 미소금융이사 등을 맡고 있으며, 대한신경정신과의사회 전북회장, 전라북도 의사회 부회장, 원광대의대 총동창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전주생명의전화는 올해 34주년을 맞이해 생명의전화 상담사 양성교육과 봉사를 통해 24시간 365일 1588-9191, 063-286-9191 전화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생명존중·자살예방 전문강사를 양성하고, 초·중·고와 복지기관에 강사를 파견해 교육사업도 펼친다. 전주생명의전화는 자살예방의 날을 기해 전북도민 2천여명이 참석하는 ‘자살예방 캠페인 밤길걷기 대회’를 지금까지 6회 진행해 전북도민의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일깨워주고 있다.

 장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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