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민주야 소풍가자’ 안내서 발간 배부
전북교육청 ‘민주야 소풍가자’ 안내서 발간 배부
  • 신중식 기자
  • 승인 2021.03.29 18: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북도교육청이 ‘민주야 소풍가자’ 안내서를 발간했다.

도교육청은 민주시민교사연구회가 개발하고 제작한 우리 지역의 민주화운동 체험길 자료 3천부를 접수순 신청을 받아 도내 초·중·고등학교에 배부했다고 29일 밝혔다.

‘민주야 소풍가자’는 평범하지만 시대의 불의에 외면하지 않고 당당하게 저항했던 우리 지역의 인물을 좇아 민주주의를 생각하는 현장탐방길이다.

‘사월길’은 1960년 우리 지역의 4월을 마주하는 길이다. 전북대 4·4 시위 현장에서 시작하여 ‘김주열 열사 생가-금지동초, 금지중-김주열 열사 추모공원’을 걷는 길이다. ‘오월길’은 1980년대 민주항쟁의 함성을 따라 국립 5·18민주묘지-전북대학교 이세종 광장- 옛 전북도청-옛 전주시청-옛 전주역-전주신흥고등학교를 걷는 길이다.

이번에 배부된 ‘사월길’과 ‘오월길’은 학생용 워크북과 교사용 가이드가 각 길마다 자세히 소개 되어 있으며 각 학교에서 현장 학습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

신중식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