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 농산업경제위원회 현지의정활동 실시
전북도의회 농산업경제위원회 현지의정활동 실시
  • 이방희 기자
  • 승인 2021.03.18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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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도의회 농산업경제위원회(위원장 김철수)는 18일 김제 광활농협과 부안 신재생에너지단지를 방문해 현황 및 의견을 청취했다.

 위원들은 이날 오전 전국 봄 감자 생산량의 35%를 차지할 만큼 김제 ‘지평선 광활 햇감자’ 생산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광활농협을 방문, 추진상황을 청취하고 농업인 소득향상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철수 위원장(정읍1)은 “김제 지평선 광활 햇감자가 지역 내 대표적인 소득작목으로 각광 받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광활농협이 주축이 되어 전국 최고의 명품 하우스 감자 주산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주문했다.

 나인권 의원(김제 2)은 “지난 1월 초 갑작스런 폭설과 한파로 광활면 일원에 생육 중이던 시설 감자에 큰 피해를 입었던 만큼, 앞으로 이상기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농업인의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영농 지원방법 마련에 노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위원들은 또한 국내 최초로 연구-생산-체험이 복합적으로 연계된 ‘동북아 신재생에너지 허브구축’을 위한 부안 신재생에너지단지를 방문, 추진상황을 청취하고 앞으로 사업추진의 방향을 재정립 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최훈열 의원(부안 1)은 “부안 신재생에너지단지는 제조업과 연구개발업이 가능한 국내 유일의 전문단지이므로 입주해 있는 연구기관에 대한 지원, 신규 기업 유치, 테마체험관 프로그램 개발 및 적극 홍보 활동을 통해 부안 신재생에너지단지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요청했다.

  송성환 의원(전주 7)은 “올해 준공 예정인 부안 신재생 융복합 테마체험관을 비롯해 고분자 연료 신뢰성 평가센터 및 스마트 융복합 멀티플렉스 조성사업 등을 통해 신재생에너지단지의 역할이 더욱 부각 될 것으로 기대되며, 국내 최고의 신재생에너지단지로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현지의정을 계기로 농산업경제위원회 김철수 위원장을 비롯한 소속 의원들은 “농가 소득향상 및 신재생에너지단지 활성화를 위해 의회 차원에서 지원 할 부분이 있으면 적극 돕겠다”고 밝혔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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