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화 시래기 자활사업 추진 ‘주목’
전북특화 시래기 자활사업 추진 ‘주목’
  • 신중식 기자
  • 승인 2021.03.14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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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지역자활센터·황금코다리, 생산-가공-판매 공조 업무협약  
전북광역자활센터와 진안지역자활센터, 황코협동조합은 지난 12일 코다리 건조·고추절임 등 생산과 납품 등을 협력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라북도와 전북광역자활센터는 지역자활센터와 손잡고 건강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는 시래기(무청)의 생산-가공-판매 등 6차형 자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전북특화 시래기사업은 기업연계형 자활사업으로 전국에 130여곳의 체인망을 갖춘 황금코다리, 다드림영농조합과 협약을 맺고 진행 중이다.

전북광역자활센터(센터장 이승철)와 익산(센터장 임탁균) 익산원광(센터장 최지영) 장수(센터장 주재훈) 김제(센터장 김복례) 진안(센터장 유 정)등 5곳 지역자활센터는 협약을 통해 균일 품질의 시래기생산 및 납품, 시래기사업 광역화를 위한 교육 및 기술지원 등을 약속했다.

시래기 수확 장면

황금코다리등 협약업체는 도내 자활사업장에서 생산되는 시래기를 전량 수매하기로 약속해 지속가능한 자활사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업체 등은 자활영농생산품 소비를 통해 사회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특히 지난 12일에는 전북광역자활센터와 진안지역자활센터, 황금코다리가 업무협약을 통해 최근 전북특화 시래기사업 광역화를 위해 전북지역 업체에서 소비되는 건조 코다리를 비롯해 김 소분, 고추 절임 등을 생산 납품키로 했다.

이경진 전북도 사회복지과장은 “시래기 특화사업은 파종·생산·수확·납품 등 제반 공정을 매뉴얼로 만들어 높은 생산성과 균일한 품질을 목표로 한다”면서 “계약재배·수확물 전량 납품 등으로 지속가능한 자활사업 모델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신중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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