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백옥선)과 전주대학교 링크플러스(LINC+) 사업단(단장 주송)은 9일 오후 3시 팔복예술공장 세미나실에서 예술기업 육성과 예술인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양 기관과의 업무협약으로 기초예술의 산업화를 위한 아이템 개발, 기술 지원, 마케팅, 유통 과정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예술인들의 경쟁력과 자생력 확보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예술인 창업 및 예술 기업 육성 지원을 위한 공동기획 및 추진 ▲지역의 산업 리더를 위한 예술 인문학 교육 사업 상호 협력 ▲기초예술 진흥과 예술인 역량 강화를 위한 상호 협력 등이다.
업무 협약 이후 첫 사업으로 전주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예술가 창업 지원사업’에 대해 전주대학교 링크플러스 사업단과의 구체적인 협력안을 만들어 예술가의 창업지원과 예술기업 육성을 활발하게 진행할 계획이다.
백옥선 대표이사와 주송 단장은 “양 기관의 업무협약을 통해 기초예술이 예술산업으로 성장·확대해 나아가는 초석을 마련하고, 지역의 예술 산업계에 혁신적인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김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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