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노후 자전거보관대 일제 정비 완료
전주시 노후 자전거보관대 일제 정비 완료
  • 남형진 기자
  • 승인 2021.03.08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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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가 자전거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관내 지역별 노후됐거나 파손된 자전거보관대를 대상으로 일정 정비를 완료했다.

8일 전주시는 “지난달부터 관내 자전거보관대 211개소에 대한 노후화 정도와 파손 여부 및 추가 설치 요청 수요 등을 조사했다”며 “이번 조사를 통해 22개소의 자전거보관대를 신설·교체했다”고 밝혔다.

전주시는 노후 정도가 심하거나 파손된 서신동 광진선수촌아파트 인근과 송천동 전라고등학교 사거리 인근 등 15개소의 자전거보관대는 교체 작업을 완료했다.

또한 전주시는 자전거 이용자가 급증한 에코시티 KCC스위첸아파트 등 7곳에는 자전거보관대를 신규로 설치했다.

전주시는 이와 함께 최근 공유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PM)를 이용자들이 증가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전북대학교와 전주대학교, 혁신도시, 에코시티 등 자전거보관대 주변에 별도의 개인형 이동장치 주차장도 만들 예정이다.

이강준 시민교통본부장은 “자전거보관대 정비로 도시미관을 개선하고 자전거 주차 편의를 높여줄 것”이라며 “이와 동시에 개인형 이동장치가 자전거도로를 주행함에 따라 관련 주차장 신설에도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남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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