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스마트폰 앱을 활용한 화학물질 관리지도 개발
군산시 스마트폰 앱을 활용한 화학물질 관리지도 개발
  • 정준모 기자
  • 승인 2021.03.08 16: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군산시청 전경.
군산시청 전경.

군산시가 화학물질을 체계적으로 관리·지도할 수 있게 됐다.

8일 군산시는 스마트폰 앱을 활용한 화학물질 관리지도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화학물질 관리지도는 지역 내 화학물질의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화학물질의 특성인 폭발성 부식성 독성 등 전문적인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위치를 기반으로 한 모바일 앱으로 화학사고가 발생하면 사고내용 파악이 가능하다.

특히, 대피장소 실행 버튼을 누르면 본인의 위치에서 화학사고 발생지점, 풍향을 고려해 대피할 수 있는 장소로 이동할 수 있도록 경로를 제시해준다.

아울러 팝업창을 통한 화학사고 상황을 즉각 인지할 수 있다.

시는 앱에서 구현되는 군산시 화학물질 관리지도를 홈페이지로도 운영해 화학 관련 다양한 정보를 활용할 방침이다.

시는 이날 스마트폰 앱을 활용한 군산시 화학물질관리지도 시연회를 갖고 활용 방안을 모색했다.

시연회를 통해 시민 누구나 손쉽게 이용하도록 이용 방법을 알려주고 유해화학물질의 위해성을 인식시키는 데 주력했다.

군산시 환경정책과 차성규 과장은 “화학사고로부터 안전한 군산시를 만드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군산=정준모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