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한 전주 효자동 피트니스발 감염이 진정세에 접어들고 있다.
7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주말동안 코로나19 확진자 11명(1225~1235번)이 발생했다.
이 중 5명은 전주 TB피트니스센터 이용자로 자가격리 중 확진됐다. 나머지는 서울확진자 접촉자 2명, 메가피씨 관련 2명, 감염경로 조사중 2명이다.
이로써 피트니스센터발 누적 확진자는 모두 63명이다. 종사자 2명, 이용자 38명, 접촉자 23명이다.
전북도 보건당국 관계자는 “자가격리 기간이 끝나는 사흘 뒤면 피트니스센터 관련자들에 대한 해제 전 검사가 진행된다”며 “모두 관리범위 내에 있고, 관리망을 넘어선 추가 확진은 없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전북 도내 백신 접종률은 7일 0시 기준 47.5%다.
요양시설 입소자, 종사자를 비롯 코로나19 환자 치료병원, 1차대응요원 등 3만2천40명 중 1만5천218명이 접종을 완료했다.
김혜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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