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소방서 구급대원, 끙끙 앓던 심정지 환자 살려 내
진안소방서 구급대원, 끙끙 앓던 심정지 환자 살려 내
  • 진안=김성봉 기자
  • 승인 2021.03.07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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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소방서(서장 오정철) 관할 센터인 마령119안전센터 구급대원(이숙현외 2명)이 지난달 21일 진안군 성수면 소재 60대(여) 심정지 환자를 회생시켜 주위의 칭송을 받고 있다.

이숙현대원외 2명은 지난달 21일 병원으로 환자이송 도중 심장이 멈춘 환자를 전문심폐소생술을 통해 회생시켰다.

21일 새벽 4시 40분경 방안에서 끙끙 앓고 있는 환자를 가족이 발견, 119에 바로 신고한 건으로, 발견 당시 환자가 숨쉬기 힘들다며 가족들에게 가슴통증을 호소해 계단이 많은 2층 단독주택에서 환자를 업어 구급차로 이송시켰다.

이후 전북대병원 의사에게 연락하여 의료지도를 받아 정맥로를 확보, 병원 의료진에게 환자를 인계 소생을 도왔다.

이는 현장에서 구급대원들이 다년간의 경험으로 응급처치환자 대처능력이 뛰어났기에 환자의 소생이 가능했던 것이다.

이숙현 대원은 “아주머니께서 정상을 회복하셔서 정말 다행이고 마땅히 해야할 일을 했을 뿐이다”며 “건강관리에 더욱 신경쓰시며 활동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진안=김성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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