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잎 찌꺼기(연초박)를 가열해 비료를 생산하는 과정에서 집단 암이 발생한 익산시 함라면 장점마을에 윤후덕 기재위원장과 우원식 균특위원장이 8일 오후 방문한다.
윤후덕 위원장 일행은 문제가 불거진 금강농산 현장에 도착한 후 정헌율 익산시장으로부터 경과보고와 지금까지 추진한 내용을 자세히 들을 예정이다.
특히, 연초박을 가열해 비료를 생산한 과정에서 발암물질이 발생해 마을에 영향을 주었다는 환경부 역학조사 내용 등과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한다.
이 자리에는 지역 국회의원인 김수흥 의원도 참석할 예정이다.
집단 암이 발병한 장점마을 사태에 대해 전라북도와 익산시, 피해 주민들과 현재 3차 조정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
익산=문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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