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가 제주학교, 국민연금공단, 공무원공단 등과 공적연금 인재양성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이번 협력은 전북대와 제주대, 국민연금공단, 공무원공단이 공적연금 특화 오픈캠퍼스 공동 운영을 통해 공적연금기관 및 지역대학간 활발한 교류협력과 우수인재를 양성하려는 의미를 담았다.
특히 전북대는 학부 과정에서 기금 연계전공과 대학원 과정 연기금학과 운영을 통해 지역 금융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전문 인력양성 체계를 구축했다.
이와 같은 지역 내 대학 및 기관 간 활발한 교류와 협력을 통해 전북대의 경우 공공기관 취업률이 재작년 13.3%에서 작년 25%까지 늘어났다.
또한 전북대는 연기금 분야 특성화 인력 양성을 위해 2019년부터 360명의 지역 대학생을 대상으로 오픈 캠퍼스를 운영, 교육 수료자 중 17명이 국민연금공단 및 관련 기관에 취업하는 성과도 올렸다.
이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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