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작가회의(회장 이병초)는 22일 “코로나19로 인해 제13회 불꽃문학상과 제11회 작가의 눈 작품상 시상식을 회장단과 수상자만 모인 가운데 지난 17일 최명희문학관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제13회 불꽃문학상 수상자인 박태건 시인은 “선후배 문인들이 주는 문학의 불씨이기에 꼭 받고 싶은 상이었다”며 “더 빛나는 작품 활동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동화 ‘야광귀신 축구놀이’로 제11회 작가의 눈 작품상을 수상한 전은희 동화작가는 “쉼 없이 작품에 매진하고 겸손하게 작가의 본분을 다하라는 격려의 말로 받아들이겠다”며 “동심을 잃지 않는 작품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김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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