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내년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 ‘신동진·미품’ 선정
김제시 내년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 ‘신동진·미품’ 선정
  • 김제=조원영 기자
  • 승인 2021.02.18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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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는 ‘2022년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 선정 심의회’를 열어 2022년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으로 ‘신동진’과 ‘미품’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서면심의로 진행된 이번 심의회에는 김제시 농업기술센터 김병철 소장을 비롯한 관계자와 농업인 단체장, 관계기관, RPC 관계자 등 14명으로 구성된 위원들의 엄격한 심사를 통해 진행됐다.

심의회에서는 김제시 재배여건에 적합하고 소비자가 선호하는 고품질 품종 등을 고려해 재배 농가가 가장 선호하는 품종인 ‘신동진’과 미질이 좋고 수발아와 도복에 강해 신동진의 단점을 보완할 수 있는 ‘미품’이 2021년에 이어 2022년까지 매입품종으로 선정됐다.

김제시 농업기술센터는 심의회를 통해 농가 선택의 폭을 넓히고 상호 보완할 수 있도록 두 가지 품종으로 선정된 만큼 우량볍씨 확보에 차질이 없도록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김병철 김제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내년도 공공비축 매입품종으로 선정된 신동진, 미품의 종자 보급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고, 품종별 특성 및 재배 유의사항 등을 영농교육을 통해 농가에 적극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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