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꿈과 미래 위해 후원금 1억씩…전북 그린노블 약정식 개최
아이들 꿈과 미래 위해 후원금 1억씩…전북 그린노블 약정식 개최
  • 김혜지 기자
  • 승인 2021.02.04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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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전북도청 회의실에서 열린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전북 그린노블 약정식’ 후 송하진 도지사, 문정훈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북지역본부장, 이인호 ㈜그룬 대표, 김장현 ㈜정석케미칼공장장, 이도훈 ㈜코아스 대표, 유기달 헬스앤뷰티(주) 부사장,  박노희 ㈜화산 대표, 배동수 ㈜에스제이켐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북도 제공
4일 전북도청 회의실에서 열린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전북 그린노블 약정식’ 후 송하진 도지사, 문정훈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북지역본부장, 이인호 ㈜그룬 대표, 김장현 ㈜정석케미칼공장장, 이도훈 ㈜코아스 대표, 유기달 헬스앤뷰티(주) 부사장, 박노희 ㈜화산 대표, 배동수 ㈜에스제이켐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북도 제공

“소외된 계층도 돌아보는 것이 지역 기업의 책무라고 생각합니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우리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가지고 바르게 자랄 수 있도록 돕겠습니다”

김용현 ㈜정석케미칼 대표가 도내 저소득가정 아이들의 꿈과 미래를 위해 후원금 1억원을 기부키로 약속했다.

  5년간 연 2천만원씩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지원한다.

전북도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전북지역본부와 함께 4일 전북도청에서 송하진 전북도지사, 문정훈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북지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전북 그린노블 약정식’을 진행했다.

전북 그린노블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도내 저소득가정 아이들을 돕기 위해 1억원 이상 기부하는 개인 고액후원자들의 모임이다.

이날 약정 후원자는 김용현 ㈜정석케미칼 대표, 이인호 ㈜그룬 대표, 이도훈 ㈜코아스 대표, 고동명 헬스앤뷰티(주) 대표, 박금옥 ㈜아리울수산 대표, 박노희 ㈜화산 대표, 배동수 ㈜에스제이켐 대표 등 총 7명이다.

조성된 후원금은 전북지역 소외계층 아동의 보육, 학습, 의료, 주거, 아동옹호사업 등 다양한 형태로 쓰일 예정이다.

송하진 도지사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사회공헌사업을 지속하는 전북 그린노블 약정자의 헌신적인 모습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문정훈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전북지역본부장은 “후원금이 투명하고 효과적으로 아동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북지역본부는 2017년부터 ‘그린노블’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결연사업을 통해 아동 3천654명에게 29억8천700만원을 지원했다.

김혜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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