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일자리경제본부 도의회에 업무보고
전북도 일자리경제본부 도의회에 업무보고
  • 이방희 기자
  • 승인 2021.01.26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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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의회 농산업경제위원회(위원장 김철수)는 26일 제378회 임시회 기간 전북도 일자리경제본부에 대한 2021년 상반기 업무보고를 실시했다.

농산업경제위원회는 2020년도 주요 성과를 면밀히 살펴보고, 이를 바탕으로 2021년도 목표와 중점과제에 대하여 질의를 진행했다.

▲김철수 위원장(정읍1)은 정읍 산업단지 내 도축장, 퇴비생산업체, 육가공업체 등에서 발생되는 악취로 인해 신규 기업유치에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지적하고 관련 부서와의 협의를 통해 악취발생 문제를 개선하고 많은 기업을 유치하여 산업단지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나인권 의원(김제2)은 전라북도 청년 관련 정책 추진에 있어 타지역에 비해 부족한 인프라로 인해 청년인구 유출이 심각한 수준임을 지적하고 땜질식 정책추진이 아니라 장기적인 안목을 가지고 청년들이 도내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줄 수 있는 정책을 개발해 줄 것을 주문했다.

▲국주영은 의원(전주9)은 도내에 조성되어있는 농공단지들이 인력난을 겪고 있고 시설이 노후화되고 열악하여 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지고 있지 않음을 지적하고 용역을 실시하여 농공단지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리모델링 등을 실시하여 농공단지를 활성화시킬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주문했다.

▲두세훈 의원(완주2)은 코로나19 사태가 계속되고 있어 5인이상 집합금지로 인한 소상공인 의 경제적 피해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데 요즘 이슈가 소상공인 영업손실 보상인 만큼 전라북도 차원의 실태조사를 통한 대비책을 마련하여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들에게 조속히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송성환 의원(전주7)은 전북금융센터 사업방식이 전북개발공사에서 전북신용보증재단으로 주체가 변경되어 추진되고 있는데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지원을 주 업무로 담당하는 신용보증재단이 사업을 진행하는 것이 타당한 것인지 지적하고 사업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전라북도 차원의 지원을 당부했다.

▲이한기 의원(진안)은 코로나19 사태 극복을 위한 고용안정대책 추진에 있어 고용창출도 중요하지만 폐업이나 실업 등으로 사라진 일자리에 대한 실태를 파악하고 면밀한 분석을 실시하여 기존 소상공인들이 안정적으로 생업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지고 대비책을 마련해 줄 것을 주문했다.

▲정호윤 의원(전주1)은 지난 5년간의 전라북도 주요 경제지표를 살펴보면 전라북도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경제상황이 좋지 않은데 낙후된 전라북도 경제의 체질을 개선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사업계획 수립과 내실있는 대응책 마련으로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해줄 것을 주문했다.

▲최훈열 의원(부안)은 전라북도 주요정책 중 새만금에 서남권 풍력발전 등 신재생에너지 관련 사업들이 많이 추진되고 있는데 에너지의 생산뿐만 아니라 소비를 할 수 있는 기업유치 등 여건이 조성되도록 새만금지역 산업 클러스터 조성에도 더욱 관심을 가지고 정책을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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