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올해도 주민들의 연료비 절감과 삶의 질 개선을 위해 도시가스 공급사업을 지속 추진한다.
26일 완주군은 올해 13억5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삼례읍 원후상마을, 봉동읍 중리마을, 상관면 신흥마을 등 3개 마을 147세대에 도시가스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군은 경제성과 안전성 면에서 우수한 도시가스를 조기에 공급해 주민들의 연료비 부담 경감과 정주여건을 개선하고자 도시가스 공급 사업을 매년 추진해 오고 있다.
2020년 말 기준 삼례읍, 봉동읍, 용진읍, 상관면, 이서면 등 5개 읍·면 2만3474세대(공급율 54.2%, 2020년 12월말 43,275세대수 기준)에 도시가스를 공급했다.
오인석 일자리경제과장은 “주민의 취사·난방 등 연료비 절감으로 에너지복지를 실현함은 물론 군민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앞으로도 도시가스 공급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완주=배종갑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