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2021년 수출패키지사업 가동
김제시, 2021년 수출패키지사업 가동
  • 김제=조원영 기자
  • 승인 2021.01.26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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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가 2021년 수출계약 2억 달러 달성을 목표로 수출기업 국제 경쟁력 강화와 수출 활성화를 위한 수출패키지 사업을 본격 가동한다.

당분간 코로나19 여파가 계속될 것으로 예측되는 가운데 시는 온·오프라인 투트랙 전략으로 △글로벌시장 진출 토탈마케팅 지원사업 △해외시장개척단 파견사업 △중소기업 수출물류비 지원사업 등 해외시장 진출 확대와 실제 수출성과를 이뤄내기 위한 지원사업들을 본격적으로 펼쳐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에 앞서, 시는 수출지원사업에 역점을 두고 지난 2019년 11월 중소기업 수출경쟁력 강화와 해외시장 진출 장려를 위한 수출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2020년 처음으로 자체재원을 통한 수출지원사업을 펼친 바 있다.

특히, 올해는 수출기업에 대한 지원을 늘리고자 2020년 대비 3,500만 원을 증액한 1억 1,5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고 수출장려를 통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지원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오는 2월 수출전문기관 코트라와 ‘글로벌시장 진출 토탈마케팅 지원사업’으로 △해외지사화 △해외시장조사 △수출보험료지원 △온라인마케팅 △외국어 통·번역지원 △해외규격 인증지원 등 총 6개 사업을 실시해 각 기업의 수출역량과 수요를 진단하고 기업별 1~2개 사업을 맞춤형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금년도에는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기업의 물류비 부담을 일부 경감하고자 신규사업인 ‘중소기업 수출물류비 지원사업’추진을 위해 오는 2월 사업 개시와 함께 관내 수출기업 70여 개사를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수출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김제시 관계자는 “해외 유망시장 직접 판촉 활동을 통한 실질적 수출성과 도출을 위해 7~8월경 북미 또는 유럽을 대상으로 관내 수출기업 7~8개사가 참여하는 ‘해외시장개척단 파견사업’을 추진해 김제시 수출 활력에 새 바람을 일으키겠다”고 밝혔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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