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이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조치 조정 및 관내 코로나19 확진자 미발생에 따라 26일부터 부분 개관 중이던 군립도서관 2개소(임실, 오수)를 확대 운영한다.
이에 따라 도서 대출·반납과 회원가입으로 한정되었던 서비스를 확대하여 이용자의 열람석 착석과 정보검색실 이용이 가능하며 다만, 코로나19 지역 감염 방지를 위해 수용 가능 인원의 1/3로 제한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이용 시간은 임실군립도서관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 주말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오수도서관은 평일·주말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한편, 독서문화프로그램 운영은 5인 이상 집합 금지 조치 연장에 따라 현재 운영 불가능하며 추후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완화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의 안전이 최우선인 만큼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안전하고 편안한 도서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기간 중에 도서관 부분 개관을 확대한 만큼 도서관 이용 시 마스크 착용 등 개인 방역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기타 도서관 이용에 궁금한 사항은 임실군립도서관(063-640-3041)과 오수도서관(063-640-2931)에 문의하면 된다.
임실=박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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