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지역자율방재단은 겨울철 재난에 대비 1월 중 관내 취약계층을 방문해 안부 확인과 한파쉼터 등 위험예상지역(시설) 예찰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겨울철 한파·폭설 재난으로 인한 주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주민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인여가복지시설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을 ‘한파쉼터’로 지정 운영하고 있다.
이번 예찰활동은 지역을 잘 아는 자율방재단 186명을 2인 1조로 투입해 취약계층 방문 안부확인, 겨울철 행동요령 등 안전교육 실시, 한파쉼터 264개소의 한파 폭설대비 난방시설 정상 가동 여부, 수도계량기 동파 예방 점검 및 시설물 파손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해 이상이 있는 시설물에 대해서는 즉시 가동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김제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겨울, 재난으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고 말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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