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아산면행정복지센터가 지난 20일부터 관내 거동불편 어르신과 의료수혜 취약가정에 직접 방문해 찾아가는 방문간호서비스 및 사회복지상담을 추진하고 있다.
찾아가는 방문간호서비스는 지난해 10월 전문간호인력이 행정복지센터에 전면 배치돼 사회복지담당공무원과 2인1조로 대상자를 방문하는 사업이다.
혈압·혈당 및 콜레스테롤측정과 대상자별 질환관리 상담 및 교육을 제공하며, 사회복지서비스 상담도 동시에 실시하고 있다.
아산면은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수혜자을 제외한후 최초 15명을 선정해 월 2회 이상 방문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추후 대상자 확대를 통하여 방문간호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많은 주민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성수 아산면장은 “관내 건강관리 취약계층을 정기적으로 방문하는 서비스 지원으로 삶의 질 향상을 제공하고,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실시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창=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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