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연구원 ‘HRI 코로나 위기극복지수’ 발표
한국 경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최대 충격에서 80%가량 회복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하지만 고용 부문 회복률은 25%에 불과한 것으로 분석됐다.‘
17일 현대경제연구원은 현재의 경제 상황이 코로나19 경제 충격 이전 수준에 얼마나 가까워졌는지 나타내는 ’HRI 코로나 위기극복지수‘를 발표했다.
연구원은 먼저 통계청에서 발표하는 소매판매액지수, 수출출하지수, 취업자수, 산업생산지수 등 자료의 작년 1월 기준값을 100포인트(p)로 전환한 ’HRI 수준지수‘를 만들었다.
이어 이 통계청 지수들이 가장 큰 충격을 받았던 시점을 ’0‘으로 잡은 뒤, 100p였던 작년 1월 수준으로 얼마나 돌아갔는지를 다시 계산해 ’HRI 코로나 위기극복지수‘를 도출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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