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도민을 위한 무료 희망법률상담 호응
전북도, 도민을 위한 무료 희망법률상담 호응
  • 설정욱 기자
  • 승인 2021.01.13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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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의 비대면 무료 희망법률 상담이 호응을 얻고 있다.

도는 지난 2013년부터 도민 누구나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각종 법률문제를 무료로 편하게 상담할 수 있도록 전북도청 1층에서 희망법률상담실을 운영하고 있다.

희망법률상담실은 매월 첫째와 셋째 주 수요일 주간(오전 09:30~11:30, 오후 14:00~17:00), 둘째와 넷째 주 목요일 야간(18:00~20:00)에 운영되며 1인당 30분가량 상담 가능하다.

그동안 희망법률상담은 방문상담과 사이버상담으로 운영해왔으나, 도민 안전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해 3월부터 전화와 사이버의 비대면 방식으로 전환했다.

법률상담 건수는 매년 증가하며 지난해 총 240건의 상담건수를 기록했다.

부동산 및 채권채무 등 민사상담 165건, 혼인 및 상속 등 가사상담 35건, 형사 및 행정사건 40건 등 분야도 다양했다.

이진관 도 법무행정과장은 “많은 도민이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각종 법률문제에 대해 권리를 보호하고, 양질의 무료법률서비스를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희망법률상담은 전화(063-280-2847) 또는 전라북도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 접수하면, 담당 공무원이 변호사에게 연계해 전화 및 사이버로 법률상담을 받을 수 있다.

설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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