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교육지원청, 지역 주민이 품어주는 마을품 틈새놀이터 운영
부안교육지원청, 지역 주민이 품어주는 마을품 틈새놀이터 운영
  • 부안=방선동 기자
  • 승인 2021.01.12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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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교육지원청(교육장 정찬호)은 학생들의 쉴 틈, 놀 틈, 꿈꿀 틈을 찾아줄 마을품 틈새놀이터 운영자를 모집한다.

 마을품 틈새놀이터 운영자 모집은 18일부터 25일까지로 놀이터 운영은 오는 3월 15일부터 11월 21까지 운영된다.

 마을품 틈새놀이터는 학교 밖 교육활동 기반이 부족한 지역에서 마을의 주민이 자발적으로 나서 운영되는 방과 후 활동으로 지역 주민이 아이들의 놀이터를 찾아주고 따뜻하게 품어 지켜주는 건강한 방과 후 활동에 목적을 두었다.

 마을품 틈새놀이터 신청을 희망하는 주민은 모집 기간에 학생을 모집한 후 신청서와 계획서를 부안교육지원청 방과후학교 지원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제출서류와 방법은 부안교육지원청 홈페이지 알림마당 공지사항에 안내되어 있으며 마을품 틈새놀이터 운영과 서류작성에 도움이 필요한 주민은 부안교육지원청 방과후 지원센터에 문의하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마을품 틈새놀이터 운영자로 선정된 주민은 부안교육지원청과 놀이터 운영을 위해 위탁 계약을 맺고 우리 지역의 전통·자연·역사·생태·문화·시설·인적 자원을 활용해 교육·체험·탐방 등의 형태로 다양하게 운영 가능하다.

 부안교육지원청 정찬호 교육장은 “마을품 틈새놀이터 운영에 필요한 인건비, 체험비는 부안교육지원청이 지원한다”면서 “우리 지역의 아이는 지역의 어른이 나서 함께 키워낸다는 열정과 따뜻한 품이 있는 주민의 많은 신청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안=방선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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