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이 6회째 시행하는 섬진강 전국사생공모전의 올해 입상작들이 순창 옥천골미술관에서 잇달아 전시된다.
우선 오는 31일까지는 일반부 입상작 32점이 선보인다. 전시되는 작품은 일반부 대상을 차지한 은호등 씨의 ‘강천사의 가을’ 등이다. 또 오는 2월1일부터 14일까지는 학생부 수상작 39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한편, 이 공모전은 천혜의 비경을 간직한 순창의 섬진강, 강천산 등의 풍경과 순창의 문화자원을 화폭에 담고자 많은 미술인이나 일반인이 순창을 다녀갈 수 있도록 해마다 개최하고 있다. 특히 공모전을 통해 전국의 실력 있는 화가들이 청정 순창의 풍경을 화폭에 담아 순창의 아름다움을 새롭게 표현하면서 지역을 알리는 데 큰 도움이 된다는 평가가 나온다.
순창=우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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