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은 농업인을 대상으로 원활한 영농준비를 위해 2021년 영농안정자금 60억을 융자 지원한다.
영농안전기금 지원대상은 부안군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면서 1년 이상 농업에 종사한 농업인 및 생산자단체로 금리는 농가부담 1%, 3년 일시상환 조건이며 지원한도는 농업인 5,000만원, 생산자단체 7,000만원이다.
영농안정자금은 시설자금, 영농자재 및 농기계 구입, 농지구입 및 유통가공시설자금 등으로 사용할 수 있다.
지원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오는 2월 5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 산업팀에 지원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서류는 금융기관 대출가능 여부 확인을 거쳐 지원대상자로 선정된 농가는 오는 2월 중에 필요한 자금을 융자 지원할 계획이다.
부안군 관계자는 “2021년도 영농안정기금 지원으로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침체된 농업·농촌 활성화와 영농안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안=방선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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