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전라북도 문화콘텐츠진흥원이 (재)전라북도 콘텐츠융합진흥원으로 이름을 바꿔 달았다.
진흥원은 7일 “전라북도를 위한 콘텐츠 기술과 산업이 문화 영역에만 갇히지 말고, 시대에 맞게 영역 확대를 하자는 의미로 변경했다”고 밝혔다.
콘텐츠융합진흥원은 도내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융복합 콘텐츠 산업의 육성과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시책을 개발하고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전북콘텐츠기업지원센터 및 전북글로벌게임센터, 지역특화콘텐츠 개발사업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신규 고용창출 159명, 매출액 231억 원을 달성했다. 올해 국책 사업비로는 82억 3천만원을 확보했다.
34건의 지식재산권 출원 및 등록지원 성과도 달성한 바 있다.
최용석 콘텐츠융합진흥원장은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출발한 콘텐츠융합진흥원이 다양한 시책 개발과 콘텐츠기업 지원을 통해 전북이 디지털 뉴딜의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혜지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