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후계농업경영인 선발
무주군 후계농업경영인 선발
  • 무주=김국진 기자
  • 승인 2021.01.06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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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이 농업인들의 안정적인 경영과 농가소득 지원을 위한 후계 농업경영인을 선발한다.

 후계농업경영인 선발은 농업발전을 이끌어 나갈 유망한 예비 농업인과 농업경영인을 발굴해 일정기간 동안 자금·교육·컨설팅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해 정예 농업인력으로 육성을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후계 농업경영인 지원 자격은 만 18세 이상부터 만 50세 미만 농업인으로 영농에 종사한 경력이 없거나 10년 이하 독립 영농 경력이 있으면 지원할 수 있다. 또한, 대학의 농업 관련 학과 또는 농업계 고등학교를 졸업했거나 군수가 인정한 농업 교육기관에서 관련교육을 이수한 농업인도 신청할 수 있다. 하지만 후계농업경영인으로 선정된 적이 있거나 자금 지원을 예전에 받은 농업인의 경우는 지원할 수 없다.

 선발을 원하는 희망자는 오는 27일까지 사업계획서와 후계농업경영인신청서 등 소정의 서류를 갖춰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계에 제출하면 전북도 심의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오는 3월 중순께 대상자가 확정, 발표될 예정이다.

 이번 무주군이 실시하는 후계농업경영인으로 선정되면 농업경영인 1인당 최대 3억 원까지 농업 경영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농업 경영자금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에게 자금을 지원함으로써 안정적으로 농업 기반을 마련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인 만큼 미래 농업 인력의 주축이 될 농업인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무주=김국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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